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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등교 확대, 오전·오후반 도입…주말 발표”


입력 2020.10.05 17:56 수정 2020.10.05 17:56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학교 밀집도 기준을 지키면서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는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등교수업 확대 여부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방역당국이 오는 11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때까지 한 번에 등교하는 인원을 전국 유·초·중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중대본에서 특별방역 기간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면 그 기준에 맞게 등교수업 하난 방안을 방역당국과 협의할 것”며 “오전·오후 학년제, 오전·오후반, 학급분반 등 특성에 맞게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2월 3일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수능 시험 방역 지침을 수립하고 시험장 확보, 감독 인력 추가 확보 등으로 철저한 준비 하에 시험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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