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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사망' 공무원 11일째 수색…"현재까지 특이점 없어"


입력 2020.10.01 11:31 수정 2020.10.01 11:31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 A(47)씨공무원증. ⓒ실종된 공무원 친형 이진래 씨 제공 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 A(47)씨공무원증. ⓒ실종된 공무원 친형 이진래 씨 제공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군경의 수색이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1일 실종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씨의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연평도와 소청도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수색에는 해경과 해군 함정 27척과 관공선 8척 등 선박 35척과 항공기 7대가 투입됐다.


해경 관계자는 "기존 8개로 나눴던 수색 구역을 6개로 조정했지만, 수색 범위는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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