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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라면연구소’, 재료값만 15만짜리 ‘황제 라면’ 등장


입력 2020.09.30 19:37 수정 2020.09.30 13:3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MBC ⓒMBC

MBC 추석특집 ‘볼빨간 라면연구소’가 ‘명절에 어울리는 라면’ 레시피를 선보인다.


30일 방송되는 ‘볼빨간 라면연구소’ 제작진은 “라면을 맛보기 위해 개그맨 부부의 집을 방문한 MC들은 라면을 먹기 전부터 불평불만을 쏟아냈다. 동묘 구제시장을 방불케 하는 충격적인 집안 상태에 1차 충격, 이어 술병으로 가득한 또 다른 방을 보고 2차 충격을 받았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요리를 시작한 뒤에도 MC들의 잔소리(?)는 계속됐다. 재료값만 15만 원인 고급 식재료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에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는데, 이에 개그맨 부부는 ‘시월드를 겪어 본 적 없는데 오히려 이 사람들이 시누이들 같다’며 질색하기도 했다”며 방송을 예고했다.


한편, ‘볼빨간 라면연구소’ 2부에서는 북한 실향민들의 향수를 저격할 라면이 등장한다. 5년 전 북한에서 왔다는 20대 도전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본 뒤 한국에 가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고 전해졌다. 오후 8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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