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높은 대외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움직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은은 연휴 기간 중 본부 외자운용원과 주요 금융 중심지 소재 국외사무소가 연계해 국제금융시장 및 한국관련 지표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마지막날인 다음 달 4일 오후 3시에는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한은은 연휴중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