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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저스틴 비버도 넘을까…세계 2위 등극


입력 2020.09.29 09:40 수정 2020.09.29 09:4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 아티스트 중 두 번째 많은 유튜브 구독자 수를 보유한 그룹이 됐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4시 55분께 4880만명을 돌파했다. 모든 아티스트를 통틀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블랙핑크는 앞서 이 분야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에미넴, 에드 시런을 차례로 추월했다. 이어 4870만여 명을 기록 중인 DJ 마시멜로마저 제치고 1위까지 저스틴 비버만을 남겨뒀다.


블랙핑크는 신곡을 발매할 때마다 수백 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 수를 새롭게 확보하며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등 글로벌 유력 차트에서 케이팝 걸그룹 신기록을 경신해왔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지난 6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공개 이후 약 450만 명, 8월 ‘아이스크림’(Ice Cream) 공개 이후 350여 만 명이 늘었다. 최근 3개월간 무려 800만 명이 증가한 셈이다. 또한 블랙핑크가 미국에 진출한지 2년이 채 안된 시점에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블랙핑크는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수상에 이어 유튜브 선정 ‘올여름 최고의 곡’으로 등극하는 성과를 남겼다. 또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아이스크림’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3위를 기록하며 케이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한편 블랙핑크의 정규 1집 ‘더 앨범’(THE ALBUM) 음원과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는 10월 2일 공개된다. 10월 14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가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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