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마이애미, NBA 파이널 진출 ‘르브론 더비’


입력 2020.09.28 16:50 수정 2020.09.28 16:5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마이애미 NBA 파이널행. ⓒ 뉴시스 마이애미 NBA 파이널행. ⓒ 뉴시스

마이애미 히트가 6년 만에 NBA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마이애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 6차전서 보스턴 셀틱스에 125-113 승리했다.


이로써 4승 2패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2013-14시즌 이후 6시즌 만에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상대는 LA 레이커스다.


따라서 이번 시즌 NBA 파이널은 ‘르브론 제임스 더비’로 치러질 전망이다. 제임스는 마이애마 시절이던 2010-11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4년 연속 팀을 파이널에 올려놓은 바 있다.


당시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를 주축으로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2011년과 2014년에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마이애미다.


이후 르브론 제임스는 2013-14시즌 준우승을 끝으로 고향팀 클리블랜드로 돌아갔고 마이애미 역시 암흑기를 보내며 파이널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마이애미의 맞대결 상대인 LA 레이커스에는 공교롭게도 르브론 제임스가 현역 생활 말년을 보내는 팀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