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에너지공단, 육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 무료제공


입력 2020.09.28 15:23 수정 2020.09.28 15:23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육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 100건 돌파

온라인 접수‧상담을 통한 이용자 편의 강화

육상풍력발전 입지지도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 신청 화면. ⓒ에너지공단 육상풍력발전 입지지도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 신청 화면. ⓒ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은 '육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28일부터 정식운영에 돌입한다.


육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은 육상풍력 입지지도 연구과제의 중간 결과물을 활용해 올 4월부터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발표된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풍력발전 추진진원단은 지난 4월부터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51개 기업 및 개인에게 총 123건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기존에는 육상풍력 개발을 위한 부지 발굴이나 선정 단계에서는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지도, 산림청 산림공간정보서비스, 각종 문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분산된 정보를 직접 수집하거나 전문 개발업체를 통해야 했다.


육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하면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에서 각종 입지규제, 풍력이용률 등 풍력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59종의 풍황, 환경, 산림 분야 정보를 동시에 분석하게 된다. 그 결과를 사업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육상풍력발전 사업의 사전환경성 및 사업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박성우 에너지공단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부단장은 "입지지도 컨설팅 서비스는 하루라도 더 빨리 사전환경성이 고려된 풍력사업이 기획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단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컨설팅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