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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인증 중고차' 품질보증 연장 최대 15년으로 확대


입력 2020.09.28 10:47 수정 2020.09.28 10:47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엄격한 기준의 안정성과 최상의 품질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 제고“

서울 양재동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 내부 전경 ⓒ포르쉐코리아 서울 양재동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 내부 전경 ⓒ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는 내달 1일부터 포르쉐 인증 중고차의 품질 보증 연장 가능 기간을 기존보다 5년 더 연장한 최대 15년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인증 중고차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고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포르쉐 신차 품질 보증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 프로그램은 보증 기간 중 차량 결함이 발생 할 경우 주행 거리 제한 없이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교체 수리 시 포르쉐 순정 부품만 사용한다.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 연장 기간은 최소 12개월이다. 연장 시점의 주행 거리가 20만km 미만이어야 한다. 등록 후 14년 미만인 차량의 경우 12개월 연장, 13년 미만 차량의 경우에는 24개월의 보증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는 2002년 전 세계에 '포르쉐 인증 중고차' 사업을 론칭했다. 현재 약 90여 개의 시장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총 3개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관상태, 주행거리, 사고유무를 포함한 111개 항목 검수를 통해 공식 매입이 결정되는 과정, 품질과 가치를 높이는 재상품화 과정, 절한 매입가를 책정하는 과정을 모두 관리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 연장 기간 확대로 엄격한 기준의 안정성과 최상의 품질을 추구하는 포르쉐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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