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베스트 셀링' 10세대 E-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내달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더 뉴 E-클래스는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로 지난 3월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에서 진행된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194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글로벌 베스트 셀링 모델이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성장을 견인해온 핵심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E-클래스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탑재되며, 터치가 지원되는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또 국내 벤츠 판매 모델 최초로 카메라 화면을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에 띄워 경로를 안내할 수 있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탑재된다.
아울러 보이스 컨트롤과 동작인식 기능이 포함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자의 주행 상황 및 자세에 적합한 자세 변경을 지원하는 '에너자이징 프로그램', 안락한 주행을 보조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기술 등도 적용된다.
더 뉴 E-클래스는 내달 13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프리미어를 통해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 별 가격은 ▲더 뉴 E 250 아방가르드 6450만원 ▲더 뉴 E 250 익스클루시브 6890만원 ▲더 뉴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7550만원 ▲더 뉴 E 220 d 4MATIC AMG 라인 7790만원 ▲더 뉴 E 30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8390만원 ▲더 뉴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8480만원 ▲더 뉴 E 350 4MATIC AMG 라인 8880만원 ▲더 뉴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47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 1억19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