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5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기업은행에 2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재단이 추천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정부 광고 협력사다. 대출 한도는 기업 당 최대 5000만원이며 기업은행은 이들에게 대출금리를 연 1.3%포인트 자동감면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