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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2도움’ 손흥민, 소름 돋는 골대 앞 평정심

  • [데일리안] 입력 2020.09.25 08:15
  • 수정 2020.09.25 08:44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스켄디야와의 유로파리그 3차 예선서 1골-2도움

지금의 페이스라면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 기대

손흥민 1골-2도움. ⓒ 뉴시스손흥민 1골-2도움. ⓒ 뉴시스

토트넘 손흥민이 다시 한 번 세간을 깜짝 놀라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스켄디야와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로파리그 최종 예선에 오른 토트넘은 다음달 2일 이스라엘 클럽인 마카비 하이파를 상대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32개 팀이 경쟁하는 유로파리그 본선에 오르게 된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주말 사우스햄튼과의 EPL 경기서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골을 터뜨린 바 있다. 시즌 초반부터 최고의 활약을 보인 덕분에 조제 무리뉴 감독은 별다른 고민없이 손흥민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전반 4분 만에 손흥민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만들어졌다. 공을 잡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들 달려오자 침착하게 빈 공간에 위치해있던 에릭 라멜라에게 패스해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시즌 첫 번째 도움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스켄디야도 만만치 않았다. 전력을 재정비한 스켄디야는 후반 10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다급해진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앞세웠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온 공을 잡았다. 손흥민은 바로 슈팅을 이어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침착하게 발로 공을 어루만진 뒤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려 득점을 만들어냈다.


골대 앞에서 침착함을 유지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선수들도 공을 잡게 되면 허둥지둥 거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리오넬 메시 등 극히 일부 선수들만 평정심을 유지할 뿐이다.


손흥민도 개인 득점이 쌓일수록 시야가 넓어지는 모습이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 직전 치렀던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4골을 몰아칠 수 있었다.


손흥민 시즌별 기록. ⓒ 데일리안 스포츠손흥민 시즌별 기록. ⓒ 데일리안 스포츠

손흥민은 리그 2경기 포함, 올 시즌 총 4경기에 출전해 5골-2도움이라는 압도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도 기대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만개한 2012-13시즌부터 매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득점+도움)를 올리고 있다.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는 지난해였다. 손흥민은 2019-20시즌 총 41경기에 나와 18골-12도움을 올린 바 있다. 그러면서 월드클래스 윙어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손흥민이 커리어 최고의 활약으로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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