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윤석헌 금감원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입력 2020.09.24 11:30 수정 2020.09.24 11:30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금융권과 마포 망원월드컵시장 방문해 상인 애로 청취

떡·과일 등 생필품 및 전통시장상품권 복지단체 전달

윤석헌 금감원장이 24일 망원월드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윤석헌 금감원장이 24일 망원월드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는 윤 원장 외에도 구세군과 금융권(IBK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KB손해보험, 신한카드) CEO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원장과 금융권 수장들은 이날 망원월드컵시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총 9000만원 상당)으로 구입한 떡·과일·육류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상품권을 약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윤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특히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금융권이 마련한 작은 정성이 시장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