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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가출하고 싶지 않다"…권성동, 의총서 복당 인사


입력 2020.09.22 16:42 수정 2020.09.22 16:51        정도원 이슬기 기자 (united97@dailian.co.kr)

"문재인정권의 실정이 날이 갈수록 도를 넘어

미력이나 앞장서 싸우고 국민께 다가가겠다"

국민의힘에 복당한 권성동 의원이 22일 국회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화상 의원총회에 참석해 복당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에 복당한 권성동 의원이 22일 국회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화상 의원총회에 참석해 복당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권성동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 이후 처음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4선 중진 권 의원은 복당 결정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문재인정권의 실정을 널리 알려 국민의힘 정당 지지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권성동 의원은 22일 오후 화상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당을 떠난지 7개월만에, 총선이 끝난지 5개월만에 다시 돌아왔는데, 다시는 가출하고 싶지 않다"라며 "복당을 받아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지도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이 끝난 직후에는 나도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었는데 그동안 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혼연일체가 돼서 당의 체질을 개선하고 국민들께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 당의 모습이 변화됨을 느끼고 있다"라며 "그러한 대열에 하루 빨리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정권의 실정이 날이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실정을 널리 알려 우리 당이 집권할 경우,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미력이나마 앞장서서 싸우고 국민들께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임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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