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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민의힘 만찬 취소…코로나 검사·형제喪 이유


입력 2020.09.22 16:42 수정 2020.09.22 16:42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丁-국민의힘 만찬 세 번째 연기돼

정세균(오른쪽) 국무총리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자료사진). ⓒ뉴시스 정세균(오른쪽) 국무총리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자료사진). ⓒ뉴시스

22일 저녁으로 예정돼 있던 정세균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만찬이 연기됐다.


정가에 따르면 정 총리의 코로나19 검사 및 형제상(喪)을 이유로 국민의힘 쪽에 만찬 취소를 통보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직원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밀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 때문에 정 총리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대기 중이며, 오후 일정도 전면 취소한 바 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만찬 일정은 검사 결과가 오후 6시께 나올 것으로 보여 검사 결과에 따라 진행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나, 정 총리 동생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만찬을 순연키로 했다.


한편, 정 총리와 국민의힘 만찬은 지난 6월과 8월에도 예정돼 있었으나 국회 상황 때문에 연기된 바 있다. 정 총리는 21대 국회 개원 후 5월 27일에는 정의당, 6월 9일에는 민주당 원내대표단을 초청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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