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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렌터카, 1000억원 유상증자 소식에 상한가


입력 2020.09.17 09:15 수정 2020.09.17 09:15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최대주주대상 증자 실시…SK네트웍스,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SK렌터카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SK렌터카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SK렌터카가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렌터카는 전장보다 2690원(29.69%) 오른 1만175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SK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110원(2.20%) 뛴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렌터카는 전날 렌터카 사업 확대를 위해 999억9968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SK네트웍스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SK렌터카 주식 1152만700주를 약 1000억원에 취득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1152만700주가 신주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8680원이다. 신주는 다음 달 19일 상장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렌터카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완성차 업체 등으로부터 구매하는 차량 매입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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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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