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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문대통령 지지율 41.7%…20대·40대·TK 등돌렸다, LG화학 배터리 분사 추진, 17일 이사회 승인 예정, 중국,이번엔 브루셀라병 3000여명 집단 감염 등


입력 2020.09.16 21:15 수정 2020.09.16 21:15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문대통령 지지율 41.7%…20대·40대·TK 등돌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주 만에 '데드크로스' 됐다. 특히 부정평가가 4주 만에 50%선을 돌파했고, 20대와 40대, TK(대구·경북)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특혜 의혹, 이에 대한 여당의 대응 태도, 2차 재난지원금 관련 불만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9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48.6%) 대비 6.9%p 하락한 41.7%다. 부정평가는 전주(47.2%)에서 5.2%p 상승한 52.4%다.


▲LG화학 배터리 분사 추진, 17일 이사회 승인 예정


LG화학이 배터리 사업 부문의 분사를 추진한다. 전기차 배터리 성장을 위해 LG화학의 자회사로 만든 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오는 17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을 하는 전지사업본부 분사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분사 방식은 물적 분할이 유력하다. 전지사업부만 분할, LG화학이 100% 지분을 갖는 자회사가 되는 방식이다.


▲중국, 이번엔 브루셀라병 3000여명 집단 감염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3000여명이 브루셀라병에 집단 감염됐다. 16일 중국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간쑤성 란저우 당국은 지난해 12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와 백신 공장 등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지난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만1847명을 검사해 3245명에 대해 확진 판정을 내렸다.


▲조두순 피해자 부친 "온가족 악몽...영구 격리 약속 지켜야"


조두순 사건 피해자의 부친이 조두순을 영국 격리시킨다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피해자 부친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신을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했다.그는 “11년 전에 정부가 조두순을 영구히 격리하겠다고 국민께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켜주실 것을 지금도 믿고 있다"며 “국회에 계류중인 조두순 격리법안을 12월13일 출소 전에 입법해주실 것을 간곡히 간청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서 초등생 형제 참변...라면 끓이려다 ‘화재’로 중태


16일 인천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형 A(10)군과 동생 B(8)군이 라면을 끓이려다 화재를 냈다. 형제는 119에 화재 신고를 했으나 화재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형제는 집 주소를 말했지만 소방서는 집 주소 빌라 이름이 같은 동네에 여러 곳이 있어 휴대 전화 위치 추적으로 장소를 파악했다. 불길은 10분만에 잡혔으나 형제는 전신 화상을 입어 서울 모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홍콩학자 “코로나 6개월이면 제작”...논문 발표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면역학 전문가인 옌 리멍 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문을 공개했다. 옌 리멍 박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개방형 정보 플랫폼 제노도(Zenodo)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연 진화보다 실험실에서 정교한 조작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코로나19의 특징과 합성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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