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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동반성장지수평가 우수 등급 기업 선정돼


입력 2020.09.14 11:45 수정 2020.09.14 11:47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동부건설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14일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동반성장지수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포함한 실적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이번 평가 대상기업 수는 200개사로 그 중 우수 등급 이상의 건설사는 15개사다.


동부건설은 건설경제 침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 점이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동부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지원, 교육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1억여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고, 이 기금을 통해 협력사 경영 컨설팅 지원, 명절 선물 지원, 우수협력사 포상, 상호협력교육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위해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상호협력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2018년도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에도 협력사 추석 명절 선물 지원, 경영 컨설팅, 우수협력사 포상 등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들과의 상생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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