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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한 '슬기로운 의사생활2' 출연 안한다 "시청자로 돌아가 응원"


입력 2020.09.11 09:55 수정 2020.09.11 09:5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김준한ⓒ유튜브 채널 십오야 김준한ⓒ유튜브 채널 십오야

배우 김준한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하차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슬기로운 하드털이’에서는 김준한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드라마 캐스팅 당시 신원호 감독은 김준한과의 미팅에서 안치홍이 시즌1에만 출연하는 역할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그럼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치홍은 전미도가 연기한 채송화를 짝사랑하는 레지던트로, 이익준(조정석)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


김준한은 “안치홍 선생이 시즌2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지만 시청자의 입장으로 돌아가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이 오면, 준비하고 있겠다”라고 말해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한은 영화 ‘자산어보’, ‘보호자’의 개봉을 기다리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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