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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3곳 인수 추진키로


입력 2020.09.09 15:24 수정 2020.09.09 15:28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미래에셋 ⓒ미래에셋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약 2000억원 규모의 미국 물류센터 세 곳에 대한 인수를 추진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부동산 개발사 스캔넬 프라퍼티가 내놓은 아마존 물류센터 세 곳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700만 달러를 들여 투자하는 이 물류센터는 총 1만5400평 규모로, 스캔넬이 최근 매각을 위해 내놓은 물류센터 10여곳 중 3곳이다.


이 물류센터는 지난 8월 인디애나주와 오하이오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각각 준공됐다.


아마존은 오는 2032년까지 12년간 이 물류센터를 사용하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이번 투자는 지난해 9월 미국 호텔 인수를 위해 중국 안방보험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1년 만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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