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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김대명의 인생 캐릭터 탄생 예고


입력 2020.09.09 14:39 수정 2020.09.09 14:4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김대명ⓒ리틀빅픽처스 김대명ⓒ리틀빅픽처스

김대명이 영화 '돌멩이'로 역대급 연기에 도전한다.


김대명은 영화 '돌멩이'에서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 역을 맡아, 그 동안 연기했던 인물들과 명확한 차별점을 가진다.


그는 "석구를 연기하기 위해 특정한 레퍼런스를 찾기보다는 8살 때 제 모습과 석구와의 교집합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8살 김대명이 기뻤을 때, 친구들과 싸웠을 때, 어른들에게 혼났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석구를 연기했다"고 말하며 노하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 따르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자신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과정을 김대명은 눈빛, 숨소리, 표정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표현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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