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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계열사중 최초 상장…실적 성장 기대"-NH투자증권


입력 2020.08.25 08:54 수정 2020.08.25 08:54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예상 공모가 2만원서 2만4000원 수준 형성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5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다수의 신작 출시로 성공할 경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상 공모가는 2만원에서 2만4000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계열사 중 최초로 상장하는 자회사로 PC 및 모바일 게임의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대형 신작 출시에 따른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2.5%, 106.3% 급증한 5574억원, 7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오는 2022년까지 다수의 대작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돼있어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며 "내년 이후 실적성장성에 대한 기대나 IPO 시장의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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