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신한베트남은행, 메콩캐피탈과 자본시장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


입력 2020.08.24 13:48 수정 2020.08.24 13:4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베트남 호치민 소재 메콩캐피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과 크리스 프로드 메콩캐피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호치민 소재 메콩캐피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과 크리스 프로드 메콩캐피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베트남은행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최초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메콩캐피탈과 베트남 자본시장 내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메콩캐피탈은 2001년 설립 이후 냉장유통, 약국체인, 교육기관 등 성장성 높은 베트남 소비재 시장에 투자해온 베트남 최초의 사모펀드 운용사로 2억5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펀드(MEF Ⅳ) 조성을 앞두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콩캐피탈이 신규 조성하는 펀드에 유한책임출자자(LP)로 참여하고 ▲커스터디(펀드 수탁) 서비스 제공 ▲피투자회사에 대한 대출 등 메콩캐피탈과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글로벌 그룹과 GIB 그룹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에 대한 다양한 투자기회를 모색함과 동시에 운용역량과 평판을 보유한 현지 운용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현지 기업금융 진출 전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