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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수해지역 곡성군에 구호물품 지원


입력 2020.08.21 14:00 수정 2020.08.21 14:04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전기압력밥솥 300대 전달…수해지역 돕기 등 다양한 활동 전개

호반건설 구호물품 전달식.(왼쪽 남도문화재단 윤주봉 이사장, 오른쪽 유근기 곡성군수)ⓒ호반건설 호반건설 구호물품 전달식.(왼쪽 남도문화재단 윤주봉 이사장, 오른쪽 유근기 곡성군수)ⓒ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수해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곡성군 수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호반건설은 21일 전남 곡성군청 군수실에서 전기압력밥솥 300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남도문화재단 윤주봉 이사장, 호반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곡성 지역은 하룻밤 새 4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는 물론 농경지, 시설물 등이 유실 또는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곳은 갑작스러운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구호활동까지 지연돼 수해 복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금번 구호물품 전달을 통해 곡성 수재민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앞선 12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또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에 2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했고, 성금 3억원 기탁, 농가돕기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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