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개봉 11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이날 오전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후 극장가에서 세운 최단 기간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범죄액션 장르의 대표 영화인 '범죄도시', '독전'이 개봉 12일째 300만을 돌파한 속도보다 빠른 흥행 추이를 보여 범죄액션 영화의 새로운 흥행 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배급사는 전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흥행을 기념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간 포스터나 스틸에서 볼 수 없었던 유이 박정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