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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패 이상 타격’ SK·한화발 고춧가루 경계령

  • [데일리안] 입력 2020.08.14 13:11
  • 수정 2020.08.14 13:11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5강 경쟁 kt, 9위 SK에 올 시즌 6연승 이후 2연패

최하위 한화는 2위 키움 괴롭히며 저력 과시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 8회말 1사 2,3루 키움 이지영의 타격 때 3루 주자 러셀이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 뉴시스

나란히 기대 이하의 승률로 일찌감치 가을야구 경쟁서 멀어진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가 치열한 중상위권 순위를 결정할 변수로 떠올랐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SK와 한화가 각각 3할, 2할 대 승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SK와 한화를 상대로 패배는 1패 이상의 타격을 의미하기도 한다. 3번 중에 1번은 질 수 있는 것이 야구인지라 순위 경쟁을 펼치는 팀 입장에서는 SK와 한화의 고춧가루를 피해야 좀 더 유리할 수 있다.


5할 승률에 +9를 챙기며 4위를 달리고 있는 LG만 봐도 SK와 한화를 상대로 20승 3패 초강세를 보이며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5강 진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kt는 지난 11일까지만 해도 SK를 상대로 올 시즌 6번 만나 모두 승리하면서 지난해까지 9연승의 초강세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kt는 이후 2경기서 덜미를 잡히며 SK를 상대로 올 시즌 첫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불의의 일격을 두 차례나 당한 kt는 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선두 NC 추격에 갈 길이 바쁜 키움도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우선 지난 11일 홈경기서 연장 승부 끝에 5-7로 패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이후 2연승을 거둔 키움은 위닝시리즈를 완성했지만 2경기 모두 쉽지 않은 승부였다. 12일에는 연장 접전 끝에 가까스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고, 14일에도 승리를 위해 스퀴즈 번트까지 감행했다가 실패하는 등 승리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SK 유격수 김성현이 1루 주자 강백호를 포스아웃 시킨 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 연합뉴스SK 유격수 김성현이 1루 주자 강백호를 포스아웃 시킨 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반면 중상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저력을 과시한 SK와 한화는 향후에도 순위 경쟁을 펼치는 팀들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연전 체제가 향후 순위 싸움에 중요 변수로 떠올랐다.


통상 2연전 체제서 각 팀의 사령탑들은 1승1패 전략을 기반으로 팀을 운영한다. 이는 2연전 체제서 시리즈를 모두 쓸어담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SK와 한화를 상대로 5할 승률 이하를 거두는 것은 여러모로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순위 경쟁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진 SK와 한화가 5강 싸움의 키를 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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