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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래방서 50대 남녀 3명 숨져


입력 2020.08.13 18:04 수정 2020.08.13 17:44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울산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남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가 병원으로 이송 후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남구 한 노래방에서 업주인 50대 여성 A씨와 50대 남성 B씨와 C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B씨는 노래방 밖 건물 계단에서, A씨와 C씨는 노래방 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조사 결과 C씨가 흉기로 A씨 등 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들은 서로 아는 사이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관계나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유족 진술 등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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