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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또 터진 민주당발 성추행에 "오거돈·박원순 겪고도 안 달라졌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8.13 15:59
  • 수정 2020.08.13 16:11
  •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민주당 소속 부산시의원, 식당 종업원 성추행 혐의

하태경 "민주당, 성추행 문제는 판단력 상실했나"

황규환 부대변인 "與 지도부, 직접 석고대죄해야"

지난 5일 오후 부산 사하구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 A씨가 여직원 B씨의 어깨에 손을 얹고 있다.ⓒ 신고인 측 변호를 맡은 김소정 변호사지난 5일 오후 부산 사하구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 A씨가 여직원 B씨의 어깨에 손을 얹고 있다.ⓒ 신고인 측 변호를 맡은 김소정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의원이 식당에서 여종업원 2명을 강제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과 관련해 미래통합당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을 겪고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맹비판했다.


하태경 통합당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추행 문제는 판단력 상실한 민주당!"이라며 "명백한 성추행 증거를 제시해도 징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민주당이 자당 소속 부산시의원 성추행 (의혹을) 사과하면서 즉각적인 징계는 외면했다. 경찰 조사 결과를 보겠다는 것"이라며 "증거사진을 보면 너무나 명확한 성추행임을 확인 할 수 있는데도 민주당은 즉각적인 증계를 외면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 사태 이후 민주당은 모든 문제되는 사안을 사법처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한다"며 "명백한 증거에도 경찰 조사 핑계를 대며 공당의 책임을 외면하는 민주당은 판단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차라리 이번 기회에 성추행과 같은 윤리 문제는 도저히 판단하지 못할 정도로 당이 망가졌다고 공개선언이라도 하길 바란다"고 비꼬았다.


황규환 통합당 부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오거돈 전 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지 4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부산에서 성추행 사건이 또 다시 터져 나왔다"며 "더욱 충격적인 것은 피해자의 자녀가 있는 앞에서 신체 접촉을 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고, 현재 피해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수치심과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고 위기극복에 앞장서야 할 현직 시의원이 술자리에서의 성추행 의혹까지 받고 있다는 소식에, 부산시민과 국민들은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며 "민주당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이후 '환골탈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사건으로 불과 한 달 전의 선언과 다짐도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황 부대변인은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직접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고, 철저한 조사와 징계, 그리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마련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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