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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아파트 분양시장 대세 입증 3040 직장인 수요 사로잡는 아파트는?


입력 2020.08.13 11:44 수정 2020.08.13 11:44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지역도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지역도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 (Work-life balance)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면서 여러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업계에서는 3040 직장인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직주근접성을 갖춘 아파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취업포털 사람인이 2018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선택 기준’ 설문조사 중 ‘높은 연봉수준’과 ‘저녁이 있는 삶’ 중 선택을 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0% 이상이 ‘저녁이 있는 삶’을 선택했다.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여유로운 아침과 저녁시간이 보장돼 운동이나 자기계발과 같은 개인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또한 직주근접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대부분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교통망과 편의시설 확충이 빠르게 이뤄지는 편이라 주거여건이 우수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직주근접이 가능한 아파트들은 분양시장에서도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6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엘리니티’는 1순위 청약에서 379가구 모집에 2만여명이 몰리며 53.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도보 거리 내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있어 종로∙광화문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 알려지며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직주근접 환경의 가치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북권에서 최초로 전용 84㎡ 매매가의 10억원대 시대를 연 아파트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경희궁 자이’다. 이 단지는 2014년 말 7억 8000만원대로 분양했지만 2017년 1월 입주하면서 10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이 아파트 전용 85㎡ 매매가는 평균 16억 7300만원대다. 전문가들은 광화문과 시청 등 중심업무지구와 매우 가까운 입지 덕분에 서울 강북권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고 입을 모았다.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가칭)신림지역주택조합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용이하고 추가적인 교통망 개선이 기대되는 입지에 들어서는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아파트의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480-1번지 일대에 790가구(예정)규모로 들어선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59㎡,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기대감이 높다.


특히 단지는 뛰어난 교통여건을 토대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춘 점이 돋보인다. 도보권에 위치한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을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강남·시청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앞 난곡사거리에는 경전철 난곡선(예정) 난곡사거리역(가칭/예정)이 들어서는 것으로 국토위 승인 검토 중에 있어 향후 초역세권 프리미엄은 물론 경전철 신림선과도 연계돼 여의도·강북지역 출퇴근 여건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교통 외에도 단지 인근에는 교육환경 및 생활 인프라 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단지와 맞닿은 위치에 미성초가 있으며 난곡중·독산고도 도보 5분 거리여서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1km이내 각급 학교가 15개나 밀집해 있다. 걸어서 주민센터(조원동·신사동·미성동)를 이용할 수 있고 보라매병원·강남성심병원 등 대형 병원을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해 세대별 조망과 일조권도 뛰어나다. 내부는 4bay와 돌출 발코니(일부세대)가 설치된 평면식 설계로 실용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해 입주민의 높은 주거 만족도가 예상된다.


동양건설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파라곤’으로 시공되는 점도 자랑거리다. 파라곤은 전국 주요 도시를 포함해 강남권에 10여개의 단지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했다. 이번 단지 역시 그 명성에 걸맞은 고급 아파트로 시공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배가 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자리잡으면서 직장인들 사이에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아파트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인근 역을 통해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고 여러 교통호재로 직주근접성이 더욱 올라갈 예정이어서 직장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51-3(내방역 7번출구 앞)에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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