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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4세대 'A8 50 TDI 콰트로' 출시…1억3458만원부터


입력 2020.08.10 12:11 수정 2020.08.10 12:11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3.0L 디젤 (TDI) 엔진, 8단 팁트로닉 변속기 탑재

최고 출력 286 마력, 최대 토크 61.18kg.m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아우디 코리아

아우디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차종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 25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9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각각 11.3km/ℓ(도심연비 10.1km/ℓ, 고속도로 연비 13.1km/ℓ), 11.1km/ℓ(도심연비 10.2km/ℓ, 고속도로 연비 12.6km/ℓ)다.


특히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는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Dynamic all-wheel steering)‘을 적용해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준다.


두 차종은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프론트 범퍼 알루미늄 블레이드와 스포티한 사이드 실 디자인으로 세련된 외관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차체 중량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전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했다.


수직으로 뻗은 전면부와 후면부는 부드럽게 만나 우아한 인상을 강조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넓고 곧은 싱글 프레임 그릴과 유려하면서도 날렵한 차체 디자인은 스포티한 우아함과 세련되고 진보적인 위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는 20인치 10-패러렐 스포크 스타일 휠,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는 20인치 10 스포크 Y 디자인 휠을 각각 탑재해 플래그십 세단의 위용을 드러낸다.


특히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에는 방음 및 방열을 위한 클라이메이트 글라스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 라이트’는 아우디 라이트 디자인의 진보적이며 우아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밝힌다.


‘OLED 테일 라이트’는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통해 더 화려하고 선명한 신호를 보내 아우디의 화려하고 자유로운 라이트 시스템을 자랑한다. 또한 세레모니 기능이 적용되어 차량 잠금/해제 시, 독특한 빛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의 실내 디자인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으로 안락함을 자랑하며, 아우디의 섬세한 디자인 감각이 돋보인다.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및 시프트 패들과 열선이 포함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대시보드 상단, 센터콘솔 및 도어 암레스트에 나파 가죽 패키지가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에는 앞좌석 메모리, 통풍 및 마사지 시트와 앞좌석 암레스트 열선이,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에는 전 좌석 메모리, 통풍 및 마사지 시트와 앞/뒷좌석 암레스트 열선이 각각 탑재됐다.


햅틱 피드백 및 인테리어 알루미늄 버튼,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의 실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mm의 전장과 3128mm의 휠 베이스, 더욱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으로 안락함을 자랑한다.


아울러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탑재됐으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이 적용돼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 ‘프리센스 360°’, ‘사이드 어시스트’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에는 자동으로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에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기능이 각각 탑재돼 있다.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을 탑재해 선명하고 뛰어난 해상도와 조작이 쉬운 운전자 친화적 레이아웃으로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의 가격은 1억3457만6000원,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의 가격은 1억4439만3000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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