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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IC 통제…"잠수교 등 통제 계속"


입력 2020.08.09 14:00 수정 2020.08.09 14:00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팔당댐 방류랑 증가…동부간선도로 수락~성수JC도 통제

"여의도 진입 및 올림픽대로 등 이용 차량 우회해야"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이 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이 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시와 경찰이 오후 1시부터 올림픽대로 여의교 본선 주변인 동작대교와 염창IC구간 양방향을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 집중 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1만1312톤까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후 서울 지역의 도로 통제 구간은 기존 통제 구간을 포함해 총 6곳이 됐다.


서울시는 앞서 오전 10시반을 기점으로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와 여의하류IC를 통제했고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도 통제하고 있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수락 지하차도~성수 분기점(JC) 구간의 진입·출입 램프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통제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양재천로 우면교에서 영동1교까지 구간도 통제가 시작됐다. 잠수교와 개화 육갑문도 지난 6일 이후 전면 차단된 사태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여의도로 들어가는 차량 및 여의도에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려는 차량은 우회하기 바란다"면서 이 일대 통제는 당분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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