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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마스크만큼 중요한 여행 필수품 ‘상비약’


입력 2020.08.07 09:48 수정 2020.08.07 09:49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누구나 무엇을 챙겨야 할지 고민한다. 코로나19가 여전한 요즘 마스크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에 못지않게 여행지에서의 안전을 위해 상비약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여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여름철 떠나는 여행에서 꼭 필요한 상비약을 준비해 건강한 휴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물놀이, 등산 등 야외에서 활동하다 넘어지거나 긁혀 상처가 날 때가 있다. 이때 습윤 드레싱 밴드는 오염되지 않은 상처 부위를 밀폐하고 삼출물(진물)을 밴드에 흡수시키며 촉촉한 환경을 유지해 흉터 없이 자연스러운 자가 치유를 돕는다.


상처가 생겼을 경우 먼저 손을 깨끗이 닦고, 상처 부위를 멸균 생리식염수 또는 수돗물로 씻은 후 완전히 건조한다.


그 다음 습윤 드레싱 밴드를 사용하는 데 찰과상(긁힌 상처)과 같은 작은 상처에는 하이드로콜로이드형 제품이 좋다. 이는 삼출물(진물)을 흡수해 빠른 상처치유가 될 수 있는 습윤환경을 조성하며, 물‧외부 오염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할 수 있다. 열상(찢긴 상처), 자상(찔린 상처)과 같이 깊이 생긴 상처는 폴리우레탄 폼형 제품이 좋다.


대웅제약의 습윤 드레싱 ‘이지덤’은 국내 최초의 100%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으로 영국알러지협회에서 피부 비자극성을 인증을 받았다. 또한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어 상처부위의 색소 침착을 줄일 수 있다.


휴가지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생리통, 근육통, 두통을 완화하려면 진통제는 필수다. 진통제는 성분에 따라 작용 기전과 효과가 다르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상황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좋다.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는 피할 것. 해열, 진통 효과가 뛰어나지만, 음주 후 먹으면 간 손상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해열, 진통에 소염 효과까지 있어 염증을 동반한 통증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후 복용해야 한다.


대웅제약의 ‘이지엔6’는 액상형 연질캡슐로 정제형 진통제보다 체내 흡수력이 좋다.


가벼운 통증에 좋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이지엔6 애니’, 파마브롬이 추가돼 생리통 붓기에 효과적인 ‘이지엔6 이브’, 이부프로펜의 활성성분으로 신속하고 빠른 효과를 내는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이지엔6 프로’,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나프록센 성분의 ‘이지엔6 스트롱’, 그리고 국내 최초 아세트아미노펜 연질캡슐인 ‘이지엔6 에이스’ 등 다양한 성분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행의 재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현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낯선 여행지에서 접하는 이국적인 음식들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평소 먹던 음식과는 다른 식재료와 향신료 등으로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체하기 쉽다.


또한 평소 아침을 챙겨 먹지 않았던 사람도 조식부터 식사 외의 군것질까지 평소보다 많은 식사량 섭취로 과식을 하는 경우도 많다. 여행에서의 큰 즐거움인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에 제약을 받게 되면 마음까지 답답해진다. 이럴 경우에는 상비약으로 소화제를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대웅제약의 ‘베아제’는 소화를 위나 장에서만 시킨다는 편견을 깬 다층혼합형정제로 위에서 한 번, 장에서 또 한 번 2번 소화하는 ‘이중 활성’ 소화제다. 또한, 약국은 물론 편의점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평소와 달리 여행지에서 현지 물이나 오염된 음식을 먹어 설사를 할 수 있다. 쉽게 화장실을 찾을 수 없는 야외 활동을 한다면 곤란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지사제로 설사를 멎게 하자.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는 흡착성 지사제와 항균성 지사제, 자율신경을 억제해 대장 운동을 억제하는 장운동 억제제 등이 있다. 여름철 감염에 의한 세균성 설사는 유해균에 의해 일어나므로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항균성 지사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웅제약의 ‘스멕타’는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가 설사, 통증을 유발하는 세균, 독소, 바이러스 등 장내 유해물을 흡착, 배출하고 점막을 정상화시키는 2중 효과를 발휘한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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