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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이노스메드, 中 에이즈 치료제 임상 3상 승인에 상한가


입력 2020.08.04 09:20 수정 2020.08.04 09:2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카이노스메드 로고ⓒ카이노스메드 카이노스메드 로고ⓒ카이노스메드

카이노스메드가 중국에서 에이즈 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카이노스메드는 가격제한폭(29.91%)까지 치솟은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뇌 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카이노스메드는 중국 파트너사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에이즈 치료제 단일복합정(ACC008)의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KM-023)를 국내 임상 1상을 마친 후 2014년 중국 장수아이디로 기술 수출했다. 장수아이디는 KM-023을 ACC007이라는 물질명으로 개발해 왔다. ACC007은 우선 심사대상(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임상개발이 진행됐다.


임상 3상 결과, ACC007 처리군에서 에이즈 바이러스 1000~10만개를 보유한 환자의 수가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50개 이하로 감소한 비율이 87.0%로 나타났다. 이는 대조군인 에파비렌즈 대비 비열등성 10% 이내 조건을 충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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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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