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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 상장심사 지연...거래소 “추가 자료 요구”


입력 2020.07.30 17:49 수정 2020.07.30 17:5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방탄소년단. ⓒ 빅히트 방탄소년단. ⓒ 빅히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돼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코스피 상장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상장 예비심사 추가자료를 요구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거래소 상장 규정에 따르면 45거래일 뒤인 이날까지 심사 결과가 나와야했다. 그러나 추가로 심사하기로 하면서 결과 발표가 지연됐다. 거래소 측은 “추가로 심사 기간이 필요하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빅히트는 지난 2005년 2월 설립된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 회사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872억원과 영업이익 987억원, 순이익 724억을 기록했다. 빅히트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 맡았다. 업계에서는 빅히트의 기업가치를 4조~6조원가량으로 평가하고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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