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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2분기 순익 1285억원...사상 최대 분·반기 실적


입력 2020.07.23 16:46 수정 2020.07.23 16:4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하나금융투자 사옥 전경ⓒ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사옥 전경ⓒ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사상 최대 분기 및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분기에 영업이익 1470억원, 12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81%, 39.25% 급증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반기 사상 최대인 1725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사측은 “부문별로 보면 기업금융(IB)에서 국내외 대체투자 빅딜을 지속하는 한편, 초대형 IB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 그룹 내 협업을 강화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증시 변동성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으로 증권중개 수익 호조 및 해외부문 수익 확대 지속, 복합점포 확대 통한 협업 강화로 자산관리(WM)에서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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