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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태국 담배 루머 설현 아냐…선처 없이 법적대응”


입력 2020.07.22 19:22 수정 2020.07.22 19:2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데일리안DB ⓒ데일리안DB

그룹 AOA 멤버 설현이 ‘태국 담배 루머’에 대해 반박하면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과거 E채널의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방송 중 한 걸그룹 멤버의 욕설 및 흡연을 했다는 내용을 다뤘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다시금 확산되면서 루머 속 인물을 찾아내기에 나섰다.


당시 방송에서 한 기자는 “걸그룹 멤버 A양이 광고 촬영을 위해 태국에 갔을 때 호텔 객실에서 흡연을 하는 바람에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라며 “광고 스태프들이 A의 신분을 밝히며 대신 사과를 해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걸그룹 멤버로 AOA 설현을 지목하며 흡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루머 속 인물은 설현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상에 근거 없는 루머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위한 자료를 수집 중이다”라며 “이를 사실로 오인하게끔 보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심히 유감이며 이로 인해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된 점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경고했다.


또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어떠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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