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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XC60' 에디션 사전계약…7100만원 부터


입력 2020.07.22 14:19 수정 2020.07.22 14:1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가솔린과 전기모터 합산 총 405마력의 PHEV 파워트레인

XC60 T8 R-Designⓒ볼보자동차코리아 XC60 T8 R-Designⓒ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90·XC60 T8 R-Design 에디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차별화된 R-Design 패키지를 적용하면서도 기존 T8 모델 대비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가솔린과 전기모터 합산 총 405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리차지 T8)을 탑재해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하이글로스 블랙 색상으로 마무리 한 전면부 R-Design 전용 가로형그릴 및 사이드 미러캡, 그린하우스, 루프레일 등 외관은 R-Design 만의 날렵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또한 R-Design 전용 스포츠 섀시가 적용돼 단단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기존 모델 대비 더 커진 타이어 휠은 당당한 SUV 차량 비율을 완성한다.


차량 내부 역시 민첩한 주행에 적합한 R-Design 전용 스포츠 레더 스티어링과 스포츠 페달, 블랙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운전석과 조수석을 가로지르는 인테리어 인레이를 메탈 메시 소재로 적용해 볼보자동차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XC60 T8 R-Design에서는 ‘버스팅 블루 메탈릭’ 컬러를 독점으로 제공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전한 공간제공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dvanced Air Cleaner) 을 탑재했다.


14개의 하이파이 스피커와 서브 우퍼를 포함한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실내공간을 꽉 채우는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브(T8) 파워트레인을 통해 친환경과 연료 효율성은 높이면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포함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 형태로 최고 출력 405마력(가솔린 엔진 318마력+전기 모터 87 마력)을 제공한다. 가솔린 엔진으로 2200~54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 40.8kg·m, 전기 모터로는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0~3000rpm) 최대토크 24.5 kg·m를 발휘한다.


XC90 T8 R-Design의 판매 가격은 9290만원, XC60 T8 R-Design의 판매가격은 71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이다.


XC90 T8 R-Designⓒ볼보자동차코리아 XC90 T8 R-Designⓒ볼보자동차코리아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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