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중국, 피겨스케이팅 국제대회 개최 강행


입력 2020.07.14 11:02 수정 2020.07.14 11:0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2022년 베이징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겸하는 대회 개최 결정

ⓒ 뉴시스 ⓒ 뉴시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최초 발생 국가 중국이 2020-2021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국제대회를 예정대로 열기로 해 우려를 낳고 있다.


ISU는 1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빙상경기연맹은 11월 6~8일까지 충칭에서 열리는 ISU 피겨 그랑프리 대회와 12월 10~13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를 계획대로 개최한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당초 중국 올림픽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자국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대회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를 뒤집었다.


위원회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겸하는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과 해당 대회 출전 포인트가 걸려있는 11월 충칭대회를 그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ISU는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도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