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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미묘했던 변화의 연속, 이번엔 ‘진짜’ 새로워진 여자친구

  • [데일리안] 입력 2020.07.13 15:26
  • 수정 2020.07.13 15:35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쏘스뮤직ⓒ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6년차에 처음으로 눈에 띄는 변신을 하고 돌아왔다.


13일 오후 걸그룹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회 : 송 오브 더 세이렌스’(回:Song of the Sirens)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회 : 래버린스’(LABYRINTH)에 이은 회(回)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다.


전 앨범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소녀의 복잡한 마음 상태를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옳다고 믿었던 길을 선택했지만 다른 길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의 여자친구를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


외적인 변화도 크지만, 멤버들의 성장에 있어서도 큰 의미가 있다. 유주는 “외적인 부분 만이 아니라 저희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곡 작업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애플’(Apple)은 레트로가 가미된 트렌디한 리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연상케 하는 보컬 찹(Vocal Chops)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멤버 은하와 유주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유주는 “저는 ‘애플’ ‘눈의 시간’ ‘타로카드’에 참여했다. 고민도 많고 노력도 많이 했던 것 다. 낮 12시에 시작했는데 금방 밤 10시가 됐을 정도로 내가 뭐 하나에 이렇게 몰두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기반으로 해서 계속 열심히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은하는 “이번 앨범에서 ‘애플’ ‘타로카드’에 참여했는데 본격적으로 곡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 어려웠다. 그래도 방시혁 피디님과 프로듀서님들 도움 속에서 제가 만든 멜로디와 가사가 들어가게 되서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엄지는 “‘눈의 시간’과 ‘타로카드’ 작사 같은 경우 이전에도 관심이 있어서 끄적였는데, 이번처럼 제대로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서 어렵기도 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좋은 기회니까 최선을 다해서 해내려고 했는데 모든 과정이 신기했고 공부가 됐던 것 같다. 같은 트랙에서 여러 사람이 다른 느낌을 낸다는 게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쏘스뮤직ⓒ쏘스뮤직

그간 ‘청순’한 콘셉트가 주가 된 이미지였던 여자친구는 이번엔 ‘마녀’라는 콘셉트 아래 유혹적인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다. 선택 이후 유혹의 속삭임에 흔들리는 소녀의 모습을 가사에 담았으며, ‘마녀’라는 단어를 사용해 그저 유혹에 흔들리기만 하는 모습이 아니라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진한 메이크업도 인상적이다.


소원은 “저는 사실 활동을 해오면서 변화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었다. 지금까지도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변화를 보여드렸지만 미묘한 변화가 아니라 ‘새롭다’ 할 수 있는 변화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에 대해선 모두 공감했던 것 같다. 놀랄 팬분들이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다양한 색깔을 가진 팀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애플’을 비롯해 새 앨범에는 ‘눈의 시간’ ‘거울의 방’ ‘타로카드’(Tarot Cards) ‘크림 브륄레’(Creme Brulee) ‘북쪽 계단’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13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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