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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 "수술용 마스크 써도 코로나19 감염위험 65% 감소"


입력 2020.07.09 17:39 수정 2020.07.09 17:40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마스크를 쓰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전파할 가능성이 줄어들 뿐 아니라 자신이 감염될 위험도 크게 감소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마스크를 쓰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전파할 가능성이 줄어들 뿐 아니라 자신이 감염될 위험도 크게 감소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마스크를 쓰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전파할 가능성이 줄어들 뿐 아니라 자신이 감염될 위험도 크게 감소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미국 UC 데이비스 아동병원 소아감염내과의 딘 블럼버그 과장은 전날 열린 온라인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수술용 마스크만 착용해도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65% 감소한다"며 "(보건용인) N95 마스크는 당연히 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의 효과를 믿지 않는 건 중력의 존재를 안 믿는 것과 마찬가지"이자 "과학적 근거를 무시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스크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을 65% 줄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90% 낮춘다"며 "가족과 친구, 공동체를 생각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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