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현황 >
2020-08-07 00시 기준
확진환자
14519 명
격리해제
13543 명
사망
303 명
검사진행
17068 명
25.4℃
튼구름
미세먼지 36

경주 찾은 최윤희 차관 “모든 수단 동원해 고인 억울함 풀어줄 것”

  • [데일리안] 입력 2020.07.08 22:53
  • 수정 2020.07.08 22:53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경주를 방문한 최윤희 차관. ⓒ 뉴시스경주를 방문한 최윤희 차관. ⓒ 뉴시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경주시를 방문, 트라이애슬론 故(고) 최숙현 사망 사건과 관련한 특별 조사에 나섰다.


최윤희 차관은 8일 경주에 도착해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특별감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경상북도는 경주시와 경주시 체육회를 대상으로 사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최 차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최숙현 선수 죽음에 대해 차관이기 앞서 여성 체육인 선배로서, 자녀를 둔 부모로서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오랜 시간 고통을 겪어야만 했고 벼랑 끝에서 보낸 구조요청마저 외면당했던 최 선수 부모가 느꼈을 절망감을 생각하면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특별조사단 단장으로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고인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른 시간 안에 가해자들 죄를 분명히 밝히고 죄지은 이들 모두 합당한 처벌 받도록 하겠다"며 "이것이 고인과 유가족, 이번 사태에 분노하며 체육계 쇄신 요구하는 모든 국민에게 사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책임 부서와 기관에 대한 따끔한 지적도 이어졌다.


최 차관은 “경북도와 경주시는 소속팀 선수들 관리와 운영에 1차적 책임이 있다.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해 한 치의 숨김도 없이 조사에 적극 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회유나 협박, 증거인멸 기타 불법적인 정황이 포착될 경우 무관용의 원칙으로 철저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번 사태를 통해 체육계의 악습과 나쁜 관행을 일소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건강한 체육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0
0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좋아요순
  • 최신순
  • 반대순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