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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경영자문단, 충북 중소기업 코로나 위기 극복에 힘 보태


입력 2020.07.08 16:54 수정 2020.07.08 16:55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24개사에 판로개척·지금조달·신사업 진출 전략 노하우 전수

이원순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문단 위원장(단상 위 가운데)이 8일 충북 오송C&V센터에서 개최된 '충북 중소기업 경영상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 이원순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문단 위원장(단상 위 가운데)이 8일 충북 오송C&V센터에서 개최된 '충북 중소기업 경영상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권태신)는 8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전경련 경영자문위원 40명이 충북 소재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섬유, 식품 및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대표 24명에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판로개척, 자금조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에 관한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전경련 경영자문단은 지난 2009년부터 상대적으로 코로나 위기에 더 취약한 지방 중소기업들을 찾아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지역에서도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통해 약 260개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박철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경영자문과 더불어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최신 경영 트렌드와 실무적용 경영기법들을 알려주는 교육과정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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