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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편의성 호평 ‘벨벳 UI’ LG V50 ThinQ에 적용


입력 2020.07.08 12:00 수정 2020.07.08 11:5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무선업데이트 방식…플래그십 모델 확대 예정

볼륨 조정화면·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등 변경

LG전자 LG 벨벳.ⓒLG전자 LG전자 LG 벨벳.ⓒLG전자

LG전자가 높은 편의성으로 호평 받은 LG 벨벳(LG VELVET)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UI)를 LG 스마트폰의 다른 모델로 확대 적용한다.


LG전자는 지난 7일 ‘LG V50 ThinQ’ 고객들이 LG 벨벳의 편리한 U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되는 기능은 ▲볼륨 조정화면 변경 ▲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통화 중 안내 팝업 창 모양 변경 등이다. LG전자는 퀵헬프 등 고객 접점 채널에 올라온 의견을 수렴, LG 벨벳 UI의 대표 기능을 기존 제품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LG 벨벳은 UX 9.0을 탑재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한다. UX 9.0은 LG전자가 구글 안드로이드10 운용체계(OS)에 맞춰 선보인 전용 스마트폰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스마트폰을 보다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다 홈 화면으로 되돌아 가고 싶을 때는 간단하게 디스플레이 맨 아래 부분을 위쪽 방향으로 밀면 된다. 멀티태스킹도 편리하다. 디스플레이 아래 부분을 화면 중간 정도로 밀면 사용자가 실행시켰던 앱, 인터넷 브라우저 등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볼륨 조절 버튼도 눈에 띈다. 과거 LG전자 스마트폰은 고객이 볼륨 버튼을 줄일 때 화면 상단에 볼륨 조절 바가 크게 보여 사용자의 몰입감을 방해했으나 LG 벨벳은 볼륨 조절 바가 제품 좌측 버튼 부위에 나타난다. 크기도 최소화해 동영상 시청시 사용자의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


LG전자는 LG V50 ThinQ를 시작으로 LG G8 ThinQ, LG V50S ThinQ, LG V40 ThinQ, LG V35 ThinQ, LG G7 ThinQ 등 안드로이드 10이 적용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총 6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재웅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 상무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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