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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세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과 35억 규모 공급계약에 상승


입력 2020.07.07 09:13 수정 2020.07.07 09:26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세진중공업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세진중공업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세진중공업이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LNG벙커링선의 탱크를 초도 수주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1분 현재 세진중공업은 전장 대비 130원(2.19%) 오른 6070원에 거래 중이다.


세진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과 35억5800만원 규모의 LNG 카고 탱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5월31일까지다.


세진중공업이 수주한 LNG 탱크는 현대미포조선이 대한해운으로부터 수주한 1만8000㎥급 LNG벙커링선에 탑재할 계획이다. 6000㎥ 크기의 탱크 3기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중순에 인도될 예정이다.


세진중공업은 지난해 LNG 사업에 진출해 LNG운반선의 저장탱크, LNG추진선의 연료탱크를 차례로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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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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