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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누계 1375명


입력 2020.07.06 19:08 수정 2020.07.06 19:0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6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도들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뉴시스 6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도들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뉴시스

서울시는 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된 서울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1375명으로, 이날 0시 대비 3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 중랑구 묵2동에 사는 중랑 42번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중랑 42번의 가족 중 강북구 소재 교보생명 콜센터 직원인 중랑 36번이 지난 3일 확진됐으며, 이어 중랑 37~39번이 4일에, 중랑 40·41번이 5일에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9·40·41번은 묵현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이밖에 서울시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이날 2명 추가돼 1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으나,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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