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방한 조율, 롯데리아 티저 조용한 파장 등


입력 2020.06.30 20:58 수정 2020.06.30 21:0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방한 앞둔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북에 “대화문 열려”

한-미 외교당국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다음달 방한 일정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30일 “미측 인사의 방한과 관련해 현재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 입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2주 자가격리 문제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만간 방한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비건 대표의 방한이 북-미 접촉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친노' 조기숙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성공 달갑지 않다"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가 "지지도가 높으면 실수에 대해 관대하게 되고 참모들도 해이해져서 다 잘하고 있는 걸로 착각할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적 기조를 이어갔다.


조 교수는 29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으로 성공하면 대통령 임기동안 인기를 누리며 높은 지지를 받는다. 하지만 그럴수록 정책적으로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기수 칼럼] 김두관, 열등 컴플렉스 막말로는 대통령 될 수 없다


민주당 재선의원이자 차기 대권을 노리는 김두관의 말이 취업 준비 청년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에 대한 청년층의 분노를 놓고 “조금 더 배워 정규직이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임금을 2배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하다”고 나무랐다. 그리고 이 청년층의 분노는 “보수 언론의 가짜 뉴스 때문”이라고도 엉뚱하게(청와대도 가짜뉴스 탓을 했으니 엉뚱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일까?) 그 원인을 진단했다.


▲연평해전 18주년, 전사자 추모한 통합당과 침묵한 정부 여당


제2연평해전 18주년을 맞은 29일 미래통합당은 평택 서해수호관에서 열린 '1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사자들을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별한 메시지를 내지 않았으며, 정부는 북한에 쌀과 대북 전단을 보낸 '탈북민 단체'들에 대한 설립허가 취소 절차에 들어갔다.


통합당은 기념식 참석과 함께 논평을 통해 '흔들림 없는 자주국방, 단호하고 당당한 대북정책'을 약속했다.


▲서울중앙지검, 윤석열 총장에 반기 “독립적 수사 보장하라”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해달라고 대검찰청에 건의했다. 수사팀은 또 사안의 특수성을 감안해 독립적 수사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대검의 수사지휘를 받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서울중앙지검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대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는 이모 전 채널A 기자가 한동훈 검사장과 공모해 ‘가족 수사를 막아줄 테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말해달라’며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협박한 혐의(강요미수)를 수사하고 있다.


▲“햄버거 접는다” 롯데리아 티저 조용한 파장...성공 여부 ‘재밌는 관전’


롯데리아의 새로운 티저광고가 며칠새 SNS를 접수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리아는 최근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버거 접습니다’ 포스터를 내걸었다. 이와 관련, SNS에서는 포스터 사진이 공유되고, 해당 제품 이미지까지 노출되는 등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제품 출시 전 관심을 모으기 위한 전략은 성공한 셈이다.


▲날아오르는 셀트리온 삼형제, 글로벌 빅파마 도약할까


셀트리온 삼형제(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선두로 치고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출시한 램시마SC의 매출 호조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 증가한 372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569억원을, 셀트리온제약은 44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김포·파주 주민 분통 “어설픈 정책, 결국 서민들만 피해”

“처음부터 김포·파주는 집값 더 올려놓고 규제하겠다는 의미 아니였을까요?” (김포시 걸포동 A공인중개소 대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선호 차관이 연달아 6·17 부동산대책의 후속책으로 김포·파주지역을 추가 규제지역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김포·파주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솟구치고 있다. 단기간에 집값을 올려놓고 뒷북정책으로 추가 규제를 하면 결국 피해는 서민과 실수요자들이 보고 있다는 주장이다.


▲선처 호소한 강정호, 왜 복귀 의사 철회 했나


과거 세 차례나 음주운전에 적발돼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가 끝내 국내 복귀 의사 뜻을 접었다. 강정호는 29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KBO리그 복귀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긴 고민 끝에 조금 전 히어로즈에 연락드려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하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