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활성화…찐 맛집을 찾아라, ‘푸드페스타’ 개최

농식품부, 7월 1일~9월 17일 음식점 공유 플랫폼 운영

안심·맛집 주제, 온라인 홍보·소비자 참여 이벤트 실시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푸드페스타(Food-Festa)’를 개최한다.

‘푸드페스타’는 다양한 외식 이벤트로 구성된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외식 활성화와 식사문화 개선에 소비자가 동참해 외식업 활력을 제고하고, 음식점에서의 생활방역 실천 확산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푸드페스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7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온라인 중심의 음식점 소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 홍보와 맛집 등 소비자 관심사항을 추천기준으로 함께 제시해 소비자가 지역별 우수 음식점을 서로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식점 정보공유 플랫폼 서비스는 올해 첫 도입된 사업으로, 푸드페스타 누리집에서 소비자에게 다양한 우수 음식점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 참여 확산을 위한 푸드페스타 회원가입 및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자체가 선정한 안심식당 방문인증하기, 소비자가 추천하는 ‘안심맛집을 찾아라’, ‘덜어요 챌린지’ 인증 등 안심과 맛집을 주제로 한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이벤트 참여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세트, 지역사랑상품권, 푸드페스타에 소개된 맛집 이용권,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코리아 고메위크’ 한식당 250곳을 홍보해 소비자가 대표메뉴 20% 이상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