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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통합당, 어떤 결정 내리든 오늘 원구성 매듭"


입력 2020.06.29 10:22 수정 2020.06.29 10:22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원구성과 관련해 "미래통합당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민주당은 오늘 마무리 짓고, 6월 임시국회 내에 3차 추경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간 협상 과정에서 통합당이 보여준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이전 국회와는 다른 일하는 국회를 출동시키기 위해 미래통합당에 최대한 양보하면서까지 설득하고 인내해왔다"며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원내대표단의 합의 파기와 원내대표의 산사정치, 잠적정치로 국회를 마비시켰다"고 말했다.


또 "가합의를 해놓고 한 적 없다고 연락받지 않고 잠적해놓고서 3차 추경 제대로 설명받지 못했다는 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인내도 마지막이다. 어떤 일이 있든 오늘 원구성을 매듭짓고 임시국회 내에 3차 추경안을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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