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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코스피 1%대 상승세


입력 2020.06.23 09:21 수정 2020.06.23 09:2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 출발했다.ⓒ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 출발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2.40포인트(1.05%) 오른 2149.1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2억원, 89억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이 홀로 2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다.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0.94%), 삼성바이오로직스(1.39%), LG화학(1.58%), 삼성SDI(1.18%)가 나란히 오른 가운데 네이버(2.59%), 셀트리온(2.36%), 카카오(2.37%) 등은 2%대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97포인트(0.93%) 오른 758.6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주요 기술기업 주가 강세와 정부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민들에 현금을 추가 지급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조만간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5포인트(0.59%) 상승한 26,024.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0.12포인트(0.65%) 오른 3,117.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10.35포인트(1.11%) 상승한 10,056.47에 장을 마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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