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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륙지역 30도 안팎 무더위 계속…야외활동 자제하세요


입력 2020.06.15 17:10 수정 2020.06.15 17:10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한여름 날씨에 뜨겁게 달궈진 도로의 모습 ⓒ뉴시스 한여름 날씨에 뜨겁게 달궈진 도로의 모습 ⓒ뉴시스

16일 날씨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되도록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지역별로 서울은 29도, 광주와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다.


이날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불볕더위를 보였던 강원 동해안 등 동쪽지역은 시원한 동풍이 불며 더위가 주춤하겠다. 강릉의 낮 기온은 26도로 오늘보다 6도 가량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맑은 하늘에 강한 볕으로 자외선 지수는 전국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오존 지수도 서울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활발해 전국적으로 오늘과 비슷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당분간 한여름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은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오겠고, 18일에는 충청남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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