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롯데월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영업 종료


입력 2020.06.07 16:16 수정 2020.06.07 16:1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줄을 서고 있다.ⓒ뉴시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줄을 서고 있다.ⓒ뉴시스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라 영업을 종료했다.


롯데월드는 이날 홈페이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금일 영업 종료를 안내한다”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음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또 “롯데월드는 손님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손님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송파구청은 “확진자가 다녀간 롯데월드는 오늘 방문객 퇴장조치 및 영업 종료했다. 현재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동선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는 별도 통보 후 자가격리 조치 및 검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월드를 방문한 중랑구 확진자는 지난 5일 낮 12시 지하철을 이용해 2호선 잠실역에 도착했고 도보로 롯데월드까지 이동했다. 이후 밤 9시까지 롯데월드에 머물렀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